인사말

가장 따뜻한 가치창출하겠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서 상 목

가장 따뜻한 가치창출하겠습니다.

푸드뱅크 제도는 1998년 IMF 경제 위기 당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도입됐습니다. 그동안 푸드뱅크 사업은 저소득층 결식문제를 완화하며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한 것은 물론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영역으로 발전했습니다.

푸드뱅크는 2019년 말 현재 2,365억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31만명의 저소득 개인이용자와 1만600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는 등 23년 동안 2조원의 누적 기부액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푸드뱅크는 중앙-광역-기초로 이어지는 460개의 전달체계를 구축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대표적 사회복지 사업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부기업의 나눔 경영철학, 푸드뱅크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오늘날의 푸드뱅크를 있게 했습니다.

이제 푸드뱅크는 단순히 굶주림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용자들의 영양개선을 고려한 신선식품 비중 확대, 식품기부 및 이용절차를 간소화한 버추얼 푸드뱅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순환형 커뮤니티 빌딩 구축은 푸드뱅크 사업의 지향점입니다.

정부, 공공기관, 기부기업, NGO가 긴밀히 협력하며 발전한 한국 푸드뱅크 모델은 독창적, 효율적, 체계적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한국 푸드뱅크 모델의 아시아 개발도상국 전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사업대상국의 결식문제 완화와 지구촌 공동체 빈곤감소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복지 시스템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의 한축인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이자,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국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푸드뱅크는 ‘맛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서 상 목